4월 20일 책방에 가다- 깊은밤, 기린의 말

우리 시대 대표 작가들의 소설 미학을 엿보다!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 10인의 주옥같은 단편들을 묶은 작품집 『깊은 밤, 기린의 말』.
 
계간 '문학의문학' 창간호부터 지금까지 발표된 단편들 중에서 편집위원들과 주요 서점 MD들의 추천을 거친 베스트
 
작품들을 엄선하였다. 자폐아 가정의 절망과 희망을 담아낸 김연수의 작품 <깊은 밤, 기린의 말>,
 
가족애와 물신주의를 풍자한 고(故) 박완서의 작품 <갱년기의 기나긴 하루>, 우리 문단의 거목으로
 
작품 활동을 펼쳐온 고(故) 이청준의 마지막 단편소설 <이상한 선물>,
 
제15회 김준성문학상을 수상한 이나미의 작품 <마디>,
 
 인간 구원의 문제를 섬세하게 그려낸 이승우의 작품 <한 구레네 사람의 수기>,
 
죽음에 대한 통찰이 빛나는 최일남의 작품 <국화 밑에서> 등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