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7일 그곳에 가고싶다 방송내용

 

- 오늘은 어디로 떠나볼까요?

==============================전남 신안 증도

슬로우시티란? '느림의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의미로써

바쁜 도시생활과 반대되는 개념으로 공해없는 자연환경속에서 지역의 먹거리와 고유의 문화를 느끼며

인간다운 삶을 되찾자는 느림의 미학을 추구하는 운동이다. 2008년에 슬로우시티로 지정됐다.


* 태평염전
국내 단일염전으로 최대규모(4.6k㎡)로 한해 1만 6천톤의 천일 소금을 생산해 내는 곳이다. 예전의 석조 소금창고를 리모델링하여 전시관으로 활용 태평염전과 더불어 근대문화 유산으로 등록되었다. 또한 천일염 생산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다양한 형태의 소금 및 염생식물(함초, 순비기)관련 상품이 출시되고 있다.


* 우전해수욕장
백사장의 규모는 길이4km, 폭 100m, 모래의 질이 양호하며 백사장이 넓고 물이 맑다. 또한 주변 한반도 형상의 솔숲이 울창하여 산책에 좋으며 앞바다의 경광이 매우 아름답다.

* 신안해저유물발굴지
방축리 도덕도 앞바다에서 14세기의 중국 원나라 시대 도자기 2만여점과 동전 28톤, 그리고 침몰한 선체 등 모두 2만 3000여점의 유물이 발굴되었다.

* 짱뚱어다리
우전해수욕장 좌측 편 갯벌위에 475m의 목교로 썰물때 다리를 건너면 짱뚱어, 칠게, 조개 등 갯벌의 자연생태를 눈으로 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 화도 드라마 촬영지
해당화가 많이 핀다고 화도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본섬과 화도는 1.2km정도 떨어져 있는데 현재는 노두로 연결되어 갯벌과 자연의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어 최근 “고맙습니다”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해졌다.

* 갯벌생태전시관
갯벌이 주는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는 배움의 장을 만들고 있으며, 대규모 회의실을 갖추어 각종 세미나가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