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 그곳에 가고싶다 방송내용

 

-----------------------------전남 장흥


♠토요풍물시장

탐진강 변에 토요풍물시장이 들어선 것이 2005년 7월 2일이다.

장흥시장은 나주 영산포 홍어시장, 함평 학다리 우시장과 더불어 전라남도의 3대 시장이었다.

1960년대까지만 해도 찬란하던 시장은 그 이후 퇴락한 시골장으로 변해버렸다.

이에 장흥군청과 상인들이 부흥의 기치를 내걸고 새로이 건물도 짓고 먹을거리 뿐 만 아니라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다양하게 가미하여 과거의 5일장이 아닌 토요일에만 열리는 토요풍물시장으로 거듭난 것이다.

토요풍물시장은 주로 장터의 향수를 즐기며 장흥의 특산품을 사가는 관광객들이 많다.


♠영화 촬영지.....

드라마 대물 촬영지... 토요시장


영화 천년학 촬영지...

서편제, 그 이후의 이야기- 내 생애 단 한번 사랑이 날아오르다


영화 축제 - 남포마을은 ‘소등섬’이라는 작은 무인도가 바로 앞에 떠 있고,

득량만 바다의 득량도가 손에 잡힐 듯 가깝게 보이는 갯마을이다,

겨울철에는 민박집 창문만 열어도 소등섬 위로 붉은 아침 해가 떠오르는 광경을                구경할 수 있다, 마을 주변에는 석화(굴)와 바지락이 생산되는 갯벌이 넓게 펼쳐져  있어서 석화구이를 맛보려는 미식가들의 발길이 겨우내 끊이질 않는다.


♠천관산 문학공원

전라남도 장흥군 대덕읍은 인구 6천명의 아담한 전원마을로 호남의 명산 천관산을... 뒤로하고 앞으로는 대덕만의 바다를 안고 있는 서정적인 풍광이 뛰어난 곳이다.
특히 천관산은 기암괴석의 빼어난 조형과 부드러운 선이 일품이어서 전국의 등산객들이 사철을 막론하고 즐겨 찾는 곳이다. 전래하는 이야기로는 천관산은 그 정기가 특출해서 산기(山氣)를 넘고자 하는 고승(高僧)들이 수도하기에 적합하여 한때는 99개의 암자(庵子)가 있었다고 하며, 황금의 약수터가 있는 등 전설과 설화가 가득찬 산이기도 하다. 장흥은 문학의 고을이라 할 만큼 유명문인이 많이 배출된 지역으로 소설분야의 송기숙, 이청준, 한승원, 김석중, 이승우 시분야의 이성관, 이한성, 박순길, 김영남 시조의 김제현 아동문학의 김녹촌 등 50여명의 현역작가들이 활동하고 있는 것은 물론, 지역에서도 활발한 문학창작의 활동을 펼치고 있어, 그 바탕위에 조성된 대덕읍의 문학비 공원은 문학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명소로 떠오를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