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훌리아 아주머니와 결혼했다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 2009 / 문학동네
남미 문단의 대가 바르가스 요사의 자전적 장편 소설.
'열여덟살이나 먹은 남자 마리오와 서른두살 밖에 안 된 여자 훌리아의 사랑 이야기'를
중심축으로, 마리오가 일하는 라디오방송국의 천재작가 카마초의 인기 연속극과의
교차 편집을 통해 현실과 허구의 벽을 허물고
동시다발적인 인간 삶의 다양한 형태를 사실적 표현과 빠른 사건 전개,
치밀한 구성과 위트 속에 펼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