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 안성마춤포도축제 .. 내일과 모래.. 09.04(토) ~ 09.05(일)
경기 안성시와 서운농협, 서운포도영농법인은 9월4일~5일 이틀간 서운면 안성포도박물관에서 '2010 안성마춤 포도축제'를 개최한다.
안성은 차령산맥 줄기인 서운산을 배경으로 적절한 기온차와 밤낮의 큰 일교차로 과일의 향과 맛이 풍부할 뿐만아니라, 토양과 토질이 우수해 안성배를 비롯 과일 생산의 최적지로 손꼽힌다.
110년 역사를 자랑하는 안성포도는 국내 최대 규모 면적의 700㏊가 넘는 포도 주산지이며 특히 경기도 인증 G마크를 획득했고, 경기도 포도 품평회에서 수 차례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안성포도의 65% 이상을 생산하는 서운면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안성 포도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고 판매촉진을 통한 소득증대로 살맛나는 농촌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열린다이번 축제는 각 농가의 싱싱한 포도가 집결해 있어, 공동 선별과정을 직접 견학할 수 있고, 최고 품질의 포도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 가능하며, 품종별 포도전시회, 포도 시식 및 포도주 시음회, 포도주 담그기를 비롯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 칠장사 ..
칠장사는 칠현산 기슭에 있는 사찰로 신라 7세기 중엽에 자장율사에 의하여 개기하였다는
사찰로서, 문헌에 보면 사찰이 번창할 때는 건물이 대웅전을 비롯하여 총 56동 건물이
있었다는 기록이 있다..
사찰 주위로 숲이 우거져 경관이 화려해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온다.
특히 칠장사 주변에 있는 마을에서는 옛날부터 대나무 수공예품 만들어 왔는데 이 공예품들이
좋은 관광상품이 되고 있다. 칠장산은 높이 492m의 낮은 산인데 아담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지니고 있다. 기슭에는 칠장사가 있고 절 주변에는 울창한 숲이 둘러싸여 있어 경치를 즐기며
가벼운 등산을 하기에 알맞은 산이며 특히 가을단풍이 절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