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7일 그곳에 가고싶다 방송내용

** 강원도 양양

 

** 미천골

태백산맥 동편에 위치한 심산오지대로 자연생태계가 잘 보존된 울창한 산림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염되지 않은 맑은 계곡이 대 혹은 소폭포를 이루며 길게 뻗어 소와 담을 이루고 있다.

휴양림 내에는 신라시대 고적인 선림원지가 있고 휴양림 내에는 불바라기 약수터와 재래봉

(토종벌)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이 있다. 문화유적 탐방과 자연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고,

휴양림내 임도를 이용 산책과 산악자전거를 즐길 수 있다. 낙산사, 오색, 갈천약수터,

설악산, 동해안해수욕장 등의 관광지와도 연접해

 

** 낙산사

양양군 북쪽 해안에 위치한 낙산사는 오봉산을 배경으로 하여 신라 고승 의상대사가

관음보살의 계시를 받고 지은 절이다. 의상이 하루는 바닷가 동굴에 관음보살이 머물고 있다는

소문을 듣고 몸소 친견을 하고자 이곳을 찾아왔다. 바닷가 바위 절벽 위에서 여러 날 기도한

의상애용으로부터 여의주를 받고 관음보살로부터 수정 염주를 받은 후 이를 안치한 곳이 낙산사다.

훗날 의상대사가 수도한 절벽 위에 정자를 세워 의상대라 불렀고, 관음보살이 바다에서

붉은 연꽃을 타고 솟아오른 자리 옆에 절을 지어 홍련암이라 했다.

 

** 휴휴암

영동 고속도로를 쭉 타고 강릉까지 가다가 속초방향으로 동해안고속도로를 타고 현남 IC에서

속초방향으로 약 5km 정도 가다 남해항을 지나면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광진리 7번국도 옆에 위치한

동해의 숨겨진 비경이라 할만한 휴휴암이 나온다. 휴휴암에는 지어진 지는 10년 남짓 밖에 되

지않은 절이있고 절 뒤쪽으로 바다쪽을 내려다 보면 바다속에 거북이의 형상을 한 넓은 바위가

평상처럼 펼쳐져 있다. 또 마치 부처가 누워있는 듯한 형상의 자연적으로 생성된 바위가 있으며,

거북형상의 바위가 마치 이 부처를 향해 절을 하고 있는 듯 신비로운 형상을 띄고 있다.

또 부처상 오른쪽 절벽 위에는 중바위라고 불리는 큰 바위 두개가 나란히 있는데,

목탁을 든 채 아래의 부처상을 향하여 합장하며 절을 하고있는 스님의 형상을 띄고있어

더욱더 경이롭다. 이러한 절묘하고 기이하고 경이로운 형상을 구경하기 위하여

일부러 찾아오는 관광객과 불자들로 사시사철 북적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