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매화축제 3월 13일 ~ 3월 21일 까지
전남 광양 섬진강 매화마을에서...
매화를 주제로 한 축제로, 전국에서 가장 이른 시기에 개최되는 꽃축제이다.
다압면 섬진강변 섬진마을(매화마을)과 섬진교 둔치에서 해마다 3월 중순에 열린다.
1997년 고품질의 매실과 매실 식품을 널리 알리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시작한 이래, 전
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 큰 축제가 되었다. 2003년 축제를 찾은 사람은 25만 명에 이른다.
이곳 매화나무는 1930년경 청매실농원 주인 김오천에 의해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집단 재배가 시작되었으며, 현재 대표인 며느리 홍쌍리가 매화나무의 수를 늘리고 품종을 개량하고
있다. 16만 5000㎡ 면적의 청매실농원에는 매실과 장 종류를 저장하는
2,000여 개의 옹기 항아리가 있으며, 다양한 매실 제품과 매화나무 묘목들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