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1일 그곳에 가고 싶다 방송내용

** 경북 상주

 

** 자전거 박물관

우리 나라 최초 자전거 박물관이 경상북도 상주시에 생겼다.

상주는 평소 자전거가 많기로 소문난 곳이며 환경을 오염시키는 자동차 대신 자전거를 이용해

등하교 및 출퇴근을 하거나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자전거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상주 자전거 박물관은 말 그대로 자전거의 모든 것이 담긴

"자전거 천국" 이다. 전시되어 있는 60여대가 자전거 역사를 한눈에 보여주고 있으며,

자전거 전시실인 "만남의 장" 외에도 체험 전시실인 "체험의 장", 자전거 문화에 대해 소개하는

"공감의 장", 상주자전거 축제를 소개하는 "축제의 장", 자전거와 관련된 상품을 판매하는

"결실의 장"이 있어 여러가지 경험을 한꺼번에 할 수 있다.

 

** 남장사

노악산 중턱 산자락에 자리한 남장사는 신라 42대 흥덕왕 7년에 진감국사 혜소스님께서 개창하시고,

고려 명종 16년에 현위치에 옮겨 짓고 남장사라 개명하였다 한다. 특히 어산(범패) 불교음악의

최초 전래지이며 보광전 철조 비로자나불과 전단향나무로 조성해 봉안한 후불목각탱은

국내에서 우수한 걸작으로 불교미술을 대표하며, 1997년에 조계종 총무원으로부터 전국 2230개

사·암 중 6개 전법도량의 하나로로 지정 받아 지역사회에 일익을 담당 큰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사회변동에 주도적으로 대응 역사인식과 전통사찰로서 복지관·자활후견기관을 수탁받아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는 기도와 수행의 대표적 가람으로 우뚝 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