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일 그곳에 가고 싶다 방송내용

** 충남 태안

 

** 안면도 낙조

본래 안면도는 반도로서, 육지인 남면과 이어져 있었는데,

삼남지역의 세곡조운(稅穀漕運)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조선조 인조 때에

지금의 안면읍 창기리와 남면의 신온리 사이를 절단함으로서,

이때부터 안면곳이 섬이 되어 오늘의 안면도가 된 것이다.

안면도에는 해안선을 따라 펼쳐져 있는 14개 해수욕장

(꽃지,방포,삼봉,백사장,바람아래해수욕장 등)

안면읍의 상징인 해송을 마음껏 감상하고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안면도 자연휴양림, 천연기념물 제 138호인 모감주나무군락지 등이 있다.

 

** 간월도

어리굴젓 생산지로 유명한 충남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

서산 간월도 어리굴젓은 2007년 미국시장 개척을 시작으로

올해는 미국과 일본, 유럽 등에 9t(7만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리고 있다.

 

** 간월암은 부석면 간월도리에 위치한 작은 암자로 조선 초 무학대사가 창건하였으며

송만공 대사가 중건하였다고 전해진다. 다른 암자와는 달리 간조시에는

육지와 연결되고 만조시는 섬이 되는 신비로운 암자로 만조시에는

물 위에 떠 있는 암자처럼 느껴진다.

밀물과 썰물은 6시간마다 바뀌며, 주위 자연경관과 옛 선조들의 숨결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고찰이 어우러져 관광객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