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인사
우리나라 3대 사찰의 하나로 신라 애장왕 3년(802)에 순응,
이정 두 스님이 창건하였으며, 화엄경의 해인삼매에서 연유되어 법보종찰로도 유명하다.
고려 태조는 이 절에 머물렀던 희랑이 후백제 견훤을 뿌리치고 도와준 것에 대한 보답으로,
이 절을 고려의 국찰로 삼고 전지 500결을 하사했다.
** 팔만대장경
해인사 대장경판은 고려시대에 판각되었기 때문에 고려대장경판이라 하며,
또한 판수가 8만여판에 이르고 팔만 사천 번뇌에 대치하는 8만4천 법문을 수록하였다하여
팔만대장경이라고도 한다. 몽고의 침입으로 현종 때의 초조대장경판이 불타버려
다시 새긴 대장경이므로 재조대장경판이라고 하며, 현재 해인사에 보관되어 있기 때문에
해인사 대장경판이라 불리고 있다.
이 대장경판은 해인사 법보전과 수다라장에 보관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