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책방에 가다 방송내용

* 책 제목  - 『 더 건방진 우리말 달인  』 

엄민용 지음, 다산초당

표준어나 문법을 앞세운 규제 중심의 교본 형식에서 벗어나 신세대의 자유로운 글쓰기를
수용하면서도 적절한 규범과 원리를 제시했던 『건방진 우리말 달인』이 업그레이드 되었다.
이 책은 사람들이 잘 사용하지 않는 단어나 고리타분한 과거의 문법에 얽매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없는 단어들은 과감히 버리고 가정, 직장 내에서 많이 사용하는 단어들만을
모았다. 어른들도 잘 모르는 동식물 이름과 까다로운 존칭은 물론 운전을 할 때,
스포츠를 볼 때 등 생활 속 상황에서 필요한 말들이다. ‘우달이’와
건방진 강아지 캐릭터 ‘달코’와 ‘건코’가 다양한 캐릭터들과 함께 등장하여
재미있는 그림으로 상황을 연출한다. 그 속에는 우달이만이 줄 수 있는 웃음코드가
 빠짐없이 숨어 있다. 뿐만 아니라 틀린 말과 맞는 말을 다르게 표시하여 읽으면서 헷
갈리지 않도록 했다. 단지 전달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기억하는 단계까지 배려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