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봉화 청량산
※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 독립영화 ‘ 워낭소리’ 의 첫 장편 촬영지..
경상북도 봉화군 재산면 남면리, 명호면 북곡리와 안동시 예안면 경계에 있는 산.
높이 870m로, 태백산맥의 줄기인 중앙산맥에 솟아 있다.
산 아래로 낙동강이 흐르고 산세가 수려하여 예로부터 소금강이라 불렸다.
1982년 8월 봉화군과 안동군 일대 48.76㎢가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경상북도의 대표적인 관광지가 되었다.
산행은 청량산 휴게소 아래 입석에서 시작한다.노송이 우거진 등산로를 따라
오산당과 내청량사를 거쳐 주봉우리인 장인봉 정상에 오르면 낙동강과 청량산 줄기를
내려다볼 수 있다. 하산은 보살봉과 김생굴․외청량사를 지나 다시 입석으로 내려오는 길이
잘 알려진 코스이다. 이밖에 광석나루에서 시작해 내청량사를 지나 정상에 오른 뒤
외청량사를 지나 이름실로 내려오는 코스와, 남면리에서 시작해 외청량사와 김생굴․
경일봉을 지나 정상에 오른 뒤 내청량사․오산당을 지나 광석나루터로 내려오는 코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