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7일 그곳에 가고싶다 방송내용

** 미륵사지...
 
익산 미륵사지는 사적 150호로 전라북도 익산군 금마면 기양리 소재의
백제 601년에 세운 미륵사가 있던 터이다.
이곳에는 미륵사지 석탑(국보 11호)·미륵사지 당간지주(보물 236호)
외에 무왕과 선화공주(善花公主)의 설화가 깃든 유물과 유적 등이 있다..
지난달 19일 미륵사지석탑에서 나온 '사리장엄'을 비롯, 금제사리호, 금제사리봉안기,
은제관식, 원형합 등 총 683점의 귀중한 백제유물이 공개된 후 주말마다 1500명 이상이
미륵사지 유물전시관을 방문하는 등 관광 호재를 맞고 있다"고 ...
 
** 나바위성지
 
나바위성지는 한국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가 1845년 10월 12일 밤 조선교구 3대 교구장이신 
고주교님과 다블뤼(Daveluy)안신부님 그리고 11명의 조선교우들과 첫발을 내디디신곳이다.
라파엘호가 처음에는 요동방면으로 가는 중국 배에 끌리어 산동성까지 무사히 이르렀으나
갑자기 거센풍파를 만나 키는 부러지고 돛은 찢어져 물결이 치는대로 배를 맡기게 되었다.
 9월 28일 라파엘호는 제주도의 해안에 닿게 된다. 이로부터 전라도와 충청도 사이에 있는 금강으로 접어들어 60리쯤 올라가서 은진군 강경에서 조금 떨어진 나바위에 상륙하게 된다. 9년만에 사제가 되어 돌아온 김대건과 꿈에도 그리워하며 6년을 포교지를 향해 준비한 페레올 주교님은 감사의 기도로 나바위에 첫발을 내디디었다. 1845년 10월12일 밤 방갓과 상제옷으로 몸을 가린후 어두운밤 나바위에 첫발을 디딘 것은 상해를 떠난 지
바닷길 42일만의 일이었다. 세분 성직자들의 거룩한 첫마음을 만날 수 있는 곳이 나바위성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