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2일 그곳에 가고 싶다 방송 내용

*  경주...
 
** 불국사
대한불교 조계종 제11교구 본사 불국사는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사찰이다.
또한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이다.
불국사는 부처님의 화엄장엄세계인 불국토를 현세의 사바세계에 화현시킨 열정적인 신앙의
완성체이다. 석가탑과 다보탑을 비롯한 수많은 국보문화재와 보물문화재가 있고 매년 수백만의
내외국인 방문객들이 한국의 뛰어난 불교예술작품들이 자리한 불국사를 방문하고 있다.
 
** 분황사  -경북 경주시 구황동에 있던 신라시대의 절
황룡사와 담장을 같이 하고 있는 분황사는 선덕여왕 3년(634)에 건립되었으며
우리 민족이 낳은 위대한 고승 원효와 자장이 거쳐간 절이다.
643년에 자장이 당나라에서 대장경의 일부와 불전을 장식하는 물건들을 가지고 귀국하자
선덕여왕은 그를 분황사에 머무르게 하였다. 또 원효는 이 절에 머물면서
「화엄경소 ,「금광명경소 등 수많은 저술을 남겼다.
 
** 안압지
경북 경주시 인교동(仁校洞)에 있는 신라 때의 연못.
안압지라는 이름도 '오리와 기러기가 날아다니는 연못...' 이라는 뜻으로
궁궐의 본 이름이 아니다.. 안압지는 복원된 상태만으로도 아름다움이 되살아나고 있다.
거대한 연못 주변을 한 바퀴 도는 코스의 경주 최고의 산책코스
 
** 포석정
사적 제1호이며 왕과 신하들이 쉬면서 시를 짓거나 잔치를 하던곳이다.
금오산 정상에서 시작하여 북을 향해 약 1km쯤 흘러오다가 부엉드미 부근에서 서서히
서쪽으로 방향을 바꾸면서 윤을곡 여울물을 합치고 배실 여울을 합쳐 포석정 기슭을 씻으며
기린내로 들어가는 장장 2.5km되는 깊은 골짜기이다.
이 계곡의 물은 높은 바위에서는 폭포를 이루고 거대한 바위 밑에서는 소(沼)를 이루며
경사가 급한데서는 멋진 여울을 이루고 흘러내려 남산에서도 손꼽히는 절경이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