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 책방에 가다 방송내용


* 책 제목  - 『   0.1 그램의 희망 』   』 

이상묵 지음, 랜덤하우스코리아

* 내 용

이 책은 서울대 이상묵 교수와 그를 취재한 중앙일보 강인식 기자가 함께 지은 책이다. 
이상묵 서울대 교수는 2006년 미국에서 지질조사 중 교통사고로 척추를 심하게 다쳤다,
사고로 휠체어에 몸을 의지하는 장애인이 되었다. 막막하고 답답한 시간은 잠시.
그는 생각할 수 있고, 입김을 불 수 있는 것만으로도 큰 행운이라고 여기고
희망이라는 발전기를 가동시켰다.
책의 제목 0.1그램의 희망에서 암시하듯, 이 교수가 재활에 성공한 것은 긍정의 힘 덕분이었다.
“나는 항상 이런 생각을 한다. 사고로 장애를 입었지만 다시 재기해 활동하는데 필요한
최소의 부분은 하늘이 가져가지 않았다고.” 이 교수는 “하늘은 모든 것을 가져가시고
희망이라는 단 하나를 남겨주셨다”고 말한다. 희망이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살아야 할 이유는 충분하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