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9일 책방에 가다 방송내용

* 책 제목  - 『   꼬레아, 코리아   』 

 오인동 지음, 책과 함께
 
* 내 용
 
서양인이 부른 우리나라 국호의 역사’를 통시적으로 서술한 최초의 단행본!
그러나 정작 서양인들이 우리나라를 어떻게 부르고 표기했는지를 다룬 책은 없었다.
서양 고지도와 고문헌에 표기된 국호에 관한 논문이나 Corea에서 Korea로의
변천을 다룬 글은 있었지만, 서양인이 부른 우리나라 국호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서술한 통사는 없었다. 지은이 오인동은 국내의[고려사], [조선왕조실록],
각종 개항기 문서는 물론이고 해외 도서관의 서양 고문헌과 고지도,
한국학 연구 성과들을 두루 섭렵하여 우리나라 로마자 국호의 역사를 복원했다.
특히 16세기 후반에 처음 등장한 Corea 표기가 17~19세기를 거치면서
수많은 다양한 표기들을 제치고 ‘Corea의 시대’를 여는 과정을
치밀하게 분석한 2부와 3부는 어느 전문가도 해내지 못한 귀중한 연구 성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