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구례 산수유 축제..
전북 남원에서 밤재터널을 지나면 구례 땅이다.
화엄사와 노고단으로 유명한 구례의 3월은 발길 닿는 곳마다
노란 산수유꽃 물결이 펼쳐진다.
올해로 10번째를 맞는 산수유 축제 ( 20일- 23일까지 )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후원을 받아 더욱더 알찬 행사가 펼쳐진다.
산수유나무는 일교차가 크고 배수가 잘 되는 해발 300m 정도의
분지나 산비탈에서 잘 자란다. 지리산을 등에 업고
구례분지를 품에 안은 산동마을은 산수유나무 생육에
적합한 조건을 갖췄고, 모든 상춘객이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 갈 수 있는 축제.. 산동 산수유 꽃은 양지바른 곳부터
서서히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 했고
축제 개막 일인 20부터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