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황정민씨와 오랜만에 스크린나들이를 한 전지현이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은 영화 "슈퍼맨이였던 사나이"는 사소한 선행에
열을 올리는 자칭 슈퍼맨이라 주장하는 황정민과
그런 그를 카메라에 담는 다큐멘터리 PD 전지현의 이야기...
** "라듸오데이즈",
류승범 주연... 1930년대 경성을 배경으로 한국 최초의 라디오
방송국에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룬 영화. 한 편의 드라마가
완성되기까지 무수한 시행착오를 겪을 수밖에 없는
캐릭터의 우여곡절을 코믹한 소재로 삼았다.
일제 치하라는 암울한 시대가 배경이지만,
시대에 억눌려 고뇌하는 민중의 피곤함 대신
하자 있는 인물들이 좌충우돌하면서 무언가를 이뤄가는 과정을 통해
시대를 초월하는 낙관주의를 선사...
** "더게임"
배우들의 1인 2역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 단 한번의 게임으로
서로의 영혼이 바뀌게 된 두 남자의 이야기...
신하균과 변희봉의 연기대결은 물론, 신선한 소재와
한국영화에서 보기 드문 완성도 높은 지적 스릴러라는 평이다.
** "원스 어폰어 타임"
개봉 전부터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많은 기대를 모았다
경성 최고의 사기꾼 박용우와 최고의 재즈가수이자 도둑인 이보영이
전설속 다이아몬드 동방의 빛을 차지하기 위한
지상 최대의 작전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