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 변산반도
한국관광공사가 ‘2007년 성탄절과 연말연시에 가볼만한 여행지’
5곳 중 한 곳으로 선정...
동쪽은 김제시·정읍시, 북쪽은 부안만, 남쪽은 곰소만,
서쪽은 황해에 접한다. 범위는 대체로 부안군의 면적과 일치한다.
북동쪽의 동진강에서 남서쪽의
반도해안 끝까지의 길이는 약 90㎞이다.
반도의 동반부는 광활한 호남평야의 일부가 되어 곡창지대를 이룬다.
서반부는 노령산맥에서 분리되어 생긴 산괴인데,
숲이 우거진 산과 계곡이 모래해안·암석해안과
어울려 뛰어난 경승지를 이룬다.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지역을 외변산, 내륙부를 내변산이라 부른다.
중앙 내륙부는 1999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격포리 해안의 채석강·적벽강, 신라 때 창건된 내소사, 직소폭포,
고사포해수욕장, 월명암 낙조대 등 관광자원이 많다...
이 곳에서 자라는 곧고 큰 소나무인 '변재', 야생 난초인 '변란',
이 곳에서 나는 자연산 꿀인 '변청'을 일컬어 '삼변'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