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소개해 드린곳입니다..
** 충남 예산 < 수덕사 >
문헌에 나타난 백제 사찰로는 흥륜사, 왕흥사, 칠악사, 수덕사,
사자사, 미륵사, 제석정사 등 12개 사찰이 전하지만
수덕사만이 유일하게 오늘날까지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백제사찰인 수덕사의 창건에 관한 정확한 문헌 기록은
현재 남아있지 않으나, 학계에서는 대체적으로
백제 위덕왕 재위시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수덕사는 근래에 들어와 대규모의 절의 시설공사를 벌여
대웅전을 제외하면 이제 고찰의 흔적이 별로 남아있지않다.
대웅전 앞을 막아서고 있는 황하루와 대리석 바닥들이
새로 지은 절인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 충남 서산
<해미읍성>
해미읍성은 예전에는 탱자성이라고도 불렀다.
그 이유는 성으로 침입하는 적군을 막기 위하여
성 주변에 탱자나무를 많이 심었고, 그 앞쪽에는 큰 웅덩이를 파 놓아
적군이 쉽게 침입하는 것을 막았다고 한다.
또한 성 위쪽을 뾰족하게 하여 담을 타고 넘지 못하게 하였다.
해미읍성 내부에는 노거수 호야나무 등이 있으며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두 채의 감옥 터가 있었으나
현재는 입 간판만 초라하게 서 있으며,1849년에 세워진
해미좌영투첩중수비가 세워져 있다.
최근 해미읍성은 현재 천주교 박해지로 더 유명해져 있어
천주교 순례 성지중의 중요한 지역으로 많은 신자들이 찾고 있다.
해미(海美)의 명칭은 일본 점령기 때부터 불리어졌고
전에는 해뫼(해 뜨는 산)라고 했다
<개심사>
개심사는 작은 절이지만 아주 아늑하고 정갈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사찰이다 이렇게 작음에도 불구하고 나의 문화유적답사기를 쓴
유홍준 교수가 꼽은 5대 명찰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