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 그곳에 가고 싶다 방송내용

** 오늘 소개한 여행지는... --> 경남 창녕 ** 화왕산** 화왕산은 진달래 만발한 봄, 녹음이 우거진 여름, 억새가 융단을 까는 가을, 새하얀 눈꽃이 피어나는 겨울로 사시사철 관광객을 즐겁게 맞이하며 듬직한 성곽,작고 아담한 못(용지), 갖가지 비경이 곳곳에 펼쳐지는 관광의 보고입니다. 화왕산은 봄의 진달래, 가을의 억새로 전국의 산꾼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산이며 대체로 창녕 읍쪽이 밋밋한 반면 북쪽과 동쪽이 급사면을 이루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화왕산의 서쪽에는 높은 산이 없고 남지읍옆으로 낙동강이 흘러내려 강과의 직선 거리가 12km 밖에 되지 않아 화왕산에서의 낙동강 조망이 좋고 평야 지대에서 보면 화왕산의 높이에 비해 우람하게 보이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