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 그곳에 가고 싶다 방송내용

** 오늘 소개해 드린 여행지.. * 백양사 (전남 장성) 내장산 국립공원 안에 있는 절로, 백제 무왕(632년)때 창건했다고 전한다. 거대한 바위를배경으로 좌우에 맑고 찬 계곡물이 흘러내려 경치가 매우 수려하다. 가을단풍을 비롯해 일년내내 변화있는 아름다운 경치를 보여준다. 앞에는 계곡을 막아 만든 연못, 뒤로는 기암절벽이 병풍처럼 서 있어 연못물에 어른거리는 쌍계루의 모습이 한폭의 그림 같다. 애기단풍으로 느끼는 진홍빛 가을 크기가 작고 모양이 갓난아이 손바닥 같다하여 '애기단풍'으로 불리는 장성군 백양사의 단풍은 진홍빛 짙은 색감과 귀여운 모양세를 자랑한다. 대한 8경의 하나로 꼽히는 백암산 주변 비경을 중심으로 천년고찰 백양사에서 해마다 열리는 단풍축제의 주인공은 단연 귀엽고 화려한 애기단풍. 이밖에도 백암산의 회백색 바위와 천연기념물인 비자나무 숲, 쌍계루 앞의 시원한 계곡물과 어우러지는 애기단풍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