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8일 그곳에 가고 싶다 방송내용

- 경북 안동 안동은 단연 하회마을과 하회 별신굿으로 유명한 곳이다. 그러나 하회를 빼고도 봉정사와 병산서원, 도산서원 등 볼거리가 아주 많은 곳이다. 그리고 안동의 동쪽으로도 임하댐이 만들어내는 시원한 호반의 풍경을 즐길 수 있다. ** 안동 탈춤... --- > 오늘(28일)부터.. - 10월 7일까지.. 1997년 첫 행사가 열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올해로 11번째를 맞았으며,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 연속 문화관광부로부터 ‘올해의 최우수 축제’로 선정. 신명 나는 탈춤, 살맛 나는 세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19개 팀을 비롯해 태국·중국·일본·인도네시아 등 해외 7개국 9개 팀이 참여해 각국의 화려한 탈춤공연을 선보인다. 또 탈 문화를 보유하고 있는 부탄·태국·인도네시아 등지의 탈 600여 점을 선보이는 ‘세계의 탈과 문화기획전’과, 세계의 탈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국제 탈과 문화 심포지엄’도 열린다. 특히 축제 행사장에서는 관광객들이 직접 탈을 만들고 쓸 수 있도록 체험부스를 마련했고, 탈을 쓰고 하는 돌팔매질(공으로 대체) 승부 놀이도 준비했다. 게릴라 춤꾼, 태국 삐타콘 퍼레이드팀, 안동지역 유학생 코스프레팀 등이 다채로운 퍼레이드 행사를 펼치고, 차전놀이·놋다리밟기·씨름대회·궁도대회 등 민속축제도 곁들인다. ‘월드마스크 경연대회’ ‘전국 창작 탈 공모전’ ‘전국 탈춤 그리기 대회’ 등 각종 경연대회와 탈춤 따라 배우기, 전통혼례 시연, 연 날리기, 한지공예, 가마니 짜기, 새끼 꼬기 등 체험·참여 코너도 풍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