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 드린 책은
『 이기는 자의 조건' 』
쥘 마자랭 / 정재곤 역 / 궁리
* 내 용
(300여 년 간 전해오는 어느 추기경의 정치인 독본)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에 비견되는 마자랭의 정치 교과서.
권력을 얻고 또 이를 지키기 위해 인간이 할 수 있는 모든 일들이
노골적으로 기술되어 있다.
당시 위험한 책으로 취급되었던 「군주론」보다
더 지독스레 권력의 찬탈과 보존에 대해
상세히 적고 있어 아직도 숨겨진 ‘비전’으로 남아 있다.
총 2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제1장 ‘이기는 자의 조건’에서는 단도직입적으로 이기기 위한
기본적인 소양을 말한다.소크라테스의 명언으로도 유명한
“너 자신을 알라”와 “또한 다른 사람들을 알라”가 그 총론이다.
제2장 ‘나를 버리고 세상을 얻는 방법’에서는 좀더 나아가
어떻게 하면 나를 버리고 이길 수 있는지에 대해 베풀기,
부탁하기, 조언하기, 도망치기, 빌려주기 등
상황 별로 예를 들어가며 구체적으로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