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 그곳에 가고 싶다 방송내용

- 오늘은 어디로 떠나볼까요 ? - 경상북도.. 군위... 경상북도 군위군은 팔공산 너머 대구 북쪽에 위치해 있다. 팔공산의 북쪽 기슭이 군위군에 속해 이 부계면 일대에 제2석굴암과 한밤마을 등 돌아볼 곳들이 있다. 또 고로면으로 가면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908번 지방도로를 따라 인각사, 장곡자연휴양림 등의 여행지가 있다. * 인각사 <일연선사의 혼이 깃든 ‘아! 인각사여!’> 아름다운 천연 암벽이 병풍처럼 둘러진 ‘학소대’를 마주하고 선 인각사. <삼국유사>가 이곳에서 쓰여졌다고 하면 그제서야 사람들은 고개를 끄덕인다. 신라 선덕여왕 11년(642년)에 의상대사가 창건하고 일연스님이 고려 충렬왕 10년(1284년)부터 입적 때까지 5년 동안 <삼국유사>를 비롯한 100여 권의 불교 서적을 집필한 뜻 깊은 사찰이다. 안각사 앞에 있는 학소대는 병풍같은 거대한 바위가 강변에 서 있고, 백사장이 있어 여름이면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 * 제 2석굴암.. < 삼존석불 > - 팔공산 석굴암 : 경북 군위군 부계면 남산리 석굴암은 신라 제 19대 눌지왕 때 아도화상께서 수도전법 하시던 곳으로 화상께서 처음으로 절을 짓고 그 후 원효대사께서 절벽동굴에 미타삼존 (아미타불, 관세음보살, 대세지보살)을 조성 봉안하였다. 이 곳 석굴암은 7세기경 조성으로 경주 석굴암보다 약 1세기 정도 앞선 선행양식으로 토함산 석굴암조성의 모태가 되었다. 또 팔공산 북쪽으로는 주변 경관이 아름다워.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