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전라북도 임실군 운암면 운암리(신기리) 모시울 부락에 살면서 현 이장직을 보고 있는
임현택 이라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옵고 2011년 08월 여름에 집중호우로 동네 하천이 유실되고 넘쳐서 도로파손,
가옥침수, 농경지 유실등 엄청난 많은 피해를 봤습니다.
그렇게 되어, 2012년 04월 현재 보수공사를 하는데, 임실군과 남원국도유지관리사무소에서
50대50으로 공사 발주를 하여서 보수공사 진행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어이가 없고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생겨버리고 말았습니다.
임실군이 담당하고 있는 보수공사 구간중에서 약 60M정도가 되는 하천구간을 빼버리고
아예 제외시켜버리고 공사를 진행 해버리고 있습니다.
이 유실되어버린 하천 60M를 왜 제외하고 보수공사를 하는지 임실군에 전화 문의를
수차례나 문의 해보고 또 제발 이 유실 되어버린 60M 하천 구간을 보수공사를 해달라고
임실군청에 부탁하였습니다. 그런데 임실군청, 임실군청 건설과,임실군청 산림과, 임실군청
재난방지과에서는 그 일에 있어서는 서로 자기 담당구역이 아니라고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고
묵묵부답 팔짱만 끼고 있습니다.그럼 이 하천 60M 구간은 임실군 담당이 아니라
서울 시청 담당입니까????????? 서울 시장님 담당입니까???????
이 유실된 60M 구간을 왜 안해주시는지 답변도 없고,묵묵 부답이니 속이 터질거 같습니다.
공사를 해줄거면 전 구역을 다 해주시던지,아니면 아예 공사를 시작하지를 말던지,
도데체 임실군청 공무원 분들은 뭘 하시는지 답답하기만 합니다.
동네 대표로 이장이 나서서 마을 일을 진행하고 싶어도 위에 계신 임실군 담당자 분들이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을 하시니 정말로 화가 나고 분통이 터집니다.
제 욕심으로 인해서 이 60M 구간을 공사할려고 하는게 아닙니다.
이 구간을 다 공사한다고 해서 저에게 콩고물 하나라도 돈 10원이라도 떨어지는게 아닙니다.
이 60M 구간이 정말 핵심 구간이기 때문에 그러는겁니다.
이 구간을 공사하지 않고 어영구영 넘어간다면 또 작년과 같이 대 홍수가 온다면
저희 마을은 또 다시 1년만에 대피해를 보게 될것입니다.
그리고 작년에 피해를 봤고 유실된 하천이기 때문에 보수공사를 해주는게
당연한게 아니겠습니까??
전북의 방송 전주 MBC에서 좀 도와주셔서 조속히 저희 운암리 모시울 부락의
하천의 60M 구간을 마무리 공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전북 임실군 운암면 운암리 마을 이장 -임 현 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