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방송사 스스로 지방시청자로 하여금 등을 돌리게 만든다!!

지방사람은 다큐를 볼 자격도 없습니까?
백번 양보해서 쇼프그램인 '놀러와'와 '우리결혼했어요'를 방송편성에서 제외시켜도,
유재석을 진짜 사랑하지만 그래도 이해합니다.
이런건 맘먹고 인터넷 잠깐 뒤지면 금방 볼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말 그대로 쇼프로그램이니까요.
(말그대로 백번 양보한겁니다. 놀러와 한번씩 안할때마다 피가 거꾸로 섭니다! )
 
 
그런데 다큐를 잘라먹나요? (금요일 11시 방송)
지방도민은 다큐를 볼 자격도 없습니까?
남들 다보는 다큐도 자르시고 부산에서 제작하는 '시네마월드'를 편성시간에 넣으신건
부산에서 뭔가를 드셨는지 어쨌는지 제가 알바아니나
전주에 거주하는 '죄'로 다큐까지 못보는건 전주엠비씨를 저주하게만 만드네요.
 
 
아십니까?
지방방송을 등지게 하는건 방송사 스스로 하고 계십니다.
이런식의 편성은 지방도민으로 하여금 방송에 대한 신뢰뿐 아니라 지방도민으로서 그나마 가지고 있던 손톱만한 애정도 뿌리뽑게 만듭니다.
 
과연, 이런 생각이 저뿐만일까요?
전주MBC가 차라리 없어져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이럴빠에 말입니다.
지방인의 서러움을 티비를 보면서도 느껴야 되는 '이 더러운 세상'
 
전주에 살고 싶은데 방송사에서 좀 도와주시는건 어떻습니까!?
 
 
 
길게쓰면 안보실까봐. 욕을 한번 해주고 싶은걸 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