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차 사건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형사들이 현장을 수색하고 있는 모습.
형사들이 서 있는 다리 옆으로 농수로가 보인다.
넋두리 - 김현식 -
쓸쓸한 거리에 나 홀로 앉아서 바람의 떨리는 소리를 들었지...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지 설레이는 이 내 마음이여~
꺼질 듯 타오는 거리의 네온을 내 품에 안고서 헤매고 있었지~
멀리로 떠나는 내 님의 뒷모습 깨어진 꿈이었 나!
힘없는 내 발길에 다가선 님의 모습~
인생을 몰랐던 나의 길고 긴 세월!!
갈 테면 가라지~ 그렇게 힘이 들면...
가다가 지치면 또 일어나겠 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