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립국악원 기획공연은 도민의 문화향수권 확대를 위해 무료입니다.
* 이제 사전 예약은 필수(홈페이지www.kukakwon.or.kr),
당일 정오 12시까지 예약가능 (063-254-2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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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립국악원 - 목요국악예술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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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최 : 전라북도립국악원
출 연 : 전라북도립국악원 예술단
시 간 : 2006년 4월 27일(목) 저녁 7시 30분
장 소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 무료
문 의 : 063-254-2391, 252-1395
홈페이지 : http://www.kukakwon.or.kr/
공연 :
1. 포구락
2. 창작무용 “한송이 수련으로”
3. 진쇠춤
4. 창작무용 “天“
5. 강령탈춤 중 노장과장
6. 창작무용 “ 흙속에 저 바람속에”
7. 판소리 “춘향가중 기생점고”
8. 장고춤
일곱 개의 무용과 판소리가 한무대에...
“창작무용과 전통무용이 어우러지는 화사한 무대”
“창극단 송재영 지도위원의 판소리도 선보여”
전라북도립국악원(원장 백규인)이 마련한 목요국악예술무대는 무용단 공연으로 준비하였다.
4월 27일 밤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
이번 주는 전통무용과 창작무용이 어우러지는 화사한 무대로 준비하였다. 여기에 전주대사습놀이 대통령상 수상자이자 창극단 지도위원인 송재영 명창의 판소리 한대목이 곁들여진다. 창작무용 “한송이 수련으로”와 “天” “흙속에 저 바람속으로”가 우리 춤의 현대화를 시도하였다면 “포구락”“진쇠춤”“강령탈춤”“장고춤”은 전통의 복원에 무게를 둔 무대.
첫 번째 무대를 장식하는 것은 “포구락”. 춤 대열이 편을 나누어 공을 던져 즐기는 놀이를 춤으로 형상화 한 작품이다. 이어 연못 속에 하얗게 떠다니는 “한송이 수련처럼”이 창작무용으로 오른다. 나라의 경사나 행사, 또는 궁중에서 만조백관이 모여 있을때 연행되었던 “진쇠춤”은 왕이 각 지방의 원님들에게 춤을 추게 하는 데서 유래한 무용.
창작무용 “천”은 인간의 뜻을 하늘에 두고, 하늘 닮은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한 인간의 움직임을 표현하고, 강령탈춤 중 “노장과장”은 중요무형문화재 제34호로 산대도감극 계통의 해서형 탈춤으로 관현악단 수성반주로 이뤄진다.
“흙속에 저 바람속에” 는 전통무용의 현대화를 시도하는 창작무용. 소리는 사람이 땅을 통해 울리는 하늘로 인식하고 흙과 바람속에 몸을 실어 울려 보는 무대.
무용으로 화사해진 무대는 잠시 소릿길로 빠져든다. 창극단 송재영 지도위원의 판소리 “춘향가중 기생점고”는 수준높은 소리공력과 남성의 힘찬 소리가 조화를 이뤄 판소리의 참맛을 느끼게 해주는 공연이다.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는 것은 “장고춤”, 장고를 맵시 있게 둘러매고 추는 역동적인 춤사위는 한국무용의 아름다운 동선이 돋보이는 무대로 이번 공연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사전 좌석 예약 및 공연관람은 무료, 예약마감 - 당일 12시
문의: 063-254-2391. 홈페이지예약: http://www.kukakwon.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