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아침 가족들과 시청한뒤
기대를 부풀고 40분 넘는 " 아중도토리묵촌" 갔습니다.
혹시몰라 인터넷을 검색해보구 그곳이 맞길래 네비위치를 찍어보니
본점과 서신점이 나오더군요...혹시어딘지 확실히 알아야할것같아 전화를 해서
방송나온곳이냐고 물었고 위치가 아중쪽이 맞냐고 물었더니
투덜거리면서 2개 어차피 다같은곳이라더군요...
갈까말까망설이다 충남에서도 식구들도와있구 TV보니 서울에서도 와서 그집들려 꼭 먹고가다길래
주말이라 바빠서 그런가보구나하고 갔습니다...
근데이게웬일? 문열고 들어갔는데 직원들은 어디가고 인사하는사람하나없고..
손님이 많아서 그러면 말도안하겠습니다...기분 나빴지만 시간걸려서 왔으니 먹고 가자고해서
주문하는데도 대충 설명하는 태도하며 말더하기싫어 그냥 코스로 주문하고
대충먹고 나와서도 계산하던 사람마져
밥먹는중이여서 그랬는지 인사한마디없이 밥먹던 자리로 가더군요....
나오는데 왜케 뒤통수가 싸늘하던지...손님한테 이따위로 하고도 방송에선 어떻게글케할수가있나요?
진짜 서비스고 맛이고 정말 엉망이던데
프로그램 찍을만하면 시청자가 믿고가라고 방송하는거아닙니까?
정말 시청자 우롱하는것밖에 생각이안드네요...
이런글 머리털나고 처음써보지만 TV믿고 처음가본곳에 너무 실망해서 글올립니다...
잘알아보고 방송해주셨음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