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침 출근시간에 김차동의 모닝쇼 재미 있고 유익하게 잘 듣고 있습니다.
특히 금요일 아침에 소개되는 "그곳에 가고싶다"여행작가 송일봉씨가 소개하는 내용을 듣고는
주말의 가족과의 계획을 많이 세우곤 합니다.
이번의 경우도 마찬가지 경우 임니다.
지난 4월 30일 아침에 소개된 장소가 전남 순천의 선암사 인데...
꽃이 좋다고 칭찬을 하도 많이 해서...
그리고 이번주가 절정에 이른다고 해서...
광주에 계시는 부모님 모시고 , 집사람하고 같이 5월1일(토요일) 오전에 갔다 왔는데...
이걸 왠걸...
이런 황당한...
꽃은 구경한번 해 보질 못하고...(천안함 장병을 위로 하는 제를 올리고 있는 보기드문 모습을 보기는 했는데...)
집사람과 무보님께 뭐라 할 말이 없어서...
쥐 구멍만 찾다가 결국에 화개장터로 방향을 살짝 돌려서 기분전환 하고 왔습니다.
많은 사람에게 정보를 알려 줄때...
한번쯤 검증을 하고... 했으면 이런 일이 없었을 것 같은데...
나와 같은 사람이 분명히 또 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