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집에돌아오는길 어두운라이트불빛속에 길게드리워지는 그림자~~!
어느 노인에손수레가보이는군요!
아참!! 저에대한소개가늦었네요~
저는 익산근교에사는 40대중반에 반백발을지니 돌싱이에요~~~
몇번에고민끝에 황혼에로맨스를올려보네요~~!
이야기에시잔은! 작년이맘때 80세가까우신 어머님에근심걱정이시작되었죠~!
행여나 딸과사는홀아비자식에걱정인지 조심스레여쭤보니!
힘들게여시는말문!!
그러니까 어머님과는 10년지기 콜라텍이라는곳에서알게되신 친구분이야기를하시더군요!!
저도몆번뵌적이있곤했던
외로이혼자서 남에쓰러지는빈집에서 어렵사리사시는데!
집주인이 집을비우라고 소식을전하고 걱정이싸이고~~
사실아저씨는 오랜전 간난이둘을두고 사별을하시고 재혼을했것만 가진것없는사람은재혼도힘든거!
급기야 심장수술에하셨던 그런분이거든요~!
돈은업고 집주인이막무가내집을비우라고하고!
충남어느관할청에사연을올려도 돌아오는건 죄송하다라는답변뿐!!!!
날은추워지는데 걱정끝에 아저씨는극단적인생각까지!
그러고보니 작년이맘때쯤 여기에도 손길에글을올린듯하네요~(답변업는)
어머님에걱정에 제가사는 이곳에모시고오기를결정하고 집을구하기시작했죠!
그러나 집은많아도 병든가진것없는 노인한테는방이없더군요!
쪽겨나갈시간은가까워지고 문득 앞집이생각나고 집주인께연락하니 흔쾌히그냥사시라고하시는말씀에
어머님은생기를찾으시고 아저씨께연통을하시더군요~~!
이래서 아직까지는 세상이살만한건가요!!
암튼 1톤트럭을구해서 한짐도안되는보따리에 콧노래를부르며 앞집에귀틀을틀었죠!
하루하루 앞집아저씨와어머님엔생기가돗고 1년후에지금은 자그마한텃밭을얻어 김장거리를심고
얼마전에는 최신형텔레비젼도구입했죠!!
어느날 어머님께서하시는말씀!!
애비야~~~ 훗날~애비도 저럿게살지않을까하는걱정에 콧끗은찡하고
앞집아저씨에 1년전과 1년후에지금 황혼이지는노을속에 아름다운인생살이 성공인가요!
어제는 심장약을서울에서타오시며 저한테하는말 고마워라고~~
그러고보니 이글을읽는청취자분 숙제하나드릴께요!
앞집아저씨도배좀~~건강좀~~! 물론공짜아닙니다~
제가 따뜻한 홍차타드릴께요~~ㅋㅋㅋ
여러분에잘못속에무관심에 ~~~~!
주위를둘러봐요! 그리곤 겨울에차가움을따스함으로맏이해봐요~~~
건강들조심하시고 우리아이들한테아름다운세상물려주어요~~!
글쓴이*44세중년홀아비
손전화기*010-5655-9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