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아이담임선생님에게서 전화한통 받았습니다.
내용인즉 요즘 시험기간이라 매일 시험지를 푸는게 힘들었던 아이는 일기에 그런 내용을 썼더군요
"선생님 너무 힘들어요 시험지좀 그만 풀어요 수업해요"라고요
그런데 선생님께서는 아이가 부정적이라며 한참을 통화를 했죠
전 '그럼 아이가 샘께 검사맡기위해 감정을 숨기며 일기를 써야하냐고 '반박했죠
아직 어린 초등 2학년이 일기를 이렇게 샘들 비위맞추기 위해서 써가야 하나요
넘 이런게 싫습니다.
일기라는게 뭔지?
전 아이에게 솔직하게 너의 감정을 표현하라고 합니다.
샘이야 어찌생각하건 이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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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6208-3753 김경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