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3월29일!
악!!깜짝이야!
조수석에 앉아 늘 청취하던
김차동의모닝쇼
#991이 제귀에 들어오더라구요
.다른때는 남의일이다라고만 생각하다가
왠지 그날은 문득 보내볼까????????
남편은 안될껄!!!!!!!하더라구요.
50원이라는데 한번해봐야지!
ㅇ차동이 아저씨께 
부사관학교에서 훈련받고있는  후보생 권구민 
저희 아들 응원해 주시라고 보내놓고
긴장하며 귀를 쫑긋하면서 안나올꺼야!
그런데 이게왠일인가요.
똑똑히 들리는 아저씨의목소리
가슴이 뛰더라구요.
나오네......
저희부부는 하루종일 기분이 업됐답니다
차동이 아저씨께서 아들을 응원해주셨으니까요
 
4월9일 같은 길을가면서  또한번.....
아들의 중학교축제때 오셨던 짧은 문자
또 나오더라고.........
이제는 욕심이 나더라고요.
사연한번 써볼까!
새벽부터 컴터앞에앉아 
 가입하고(어렵게 아주많이 어렵게요)
아들 사연을 보내고싶어서요
저희 아들은 지금 부사관학교에서
 교육을 받고있는 후보생임니다.
작년 4월6일에 특기병으로 논산훈련소에 입교했었지요.
지금은 뜻한바있어 상병을 코앞에두고 
 부사관지원을  해서
2010년2월19일에 여산교육대에 와있답니다.
이제 다음주면8주차에 들어가지요.
힘든 과정을 잘이어가는 아들
4월14일이 생일인데
작년에이어 올해도 훈련소에서 보내게 되었답니다.
어떻게 이런일이........
 
아저씨 미리부탁드릴께요 .
4월14일 문자 보낼꺼니까
꼭꼭  아들 생일 축하축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