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버스의 그녀...

 
 
<익명으로 해주세요>
 
저는 매일같이 같은시간에 버스를 타고 출근하는데요.
얼마전부터 저와 같은곳에서 버스타고 같은곳에서 내리는 어느 여자분이있어요.
그 여자분..너무 괜찮은지라 자꾸자꾸 생각나네요.
말을 걸어볼까도 생각했다가도
늘 이렇게 보는것만으로도 좋았었는데.
내일 모레 제가 이사를 가게 돼서 이젠 못볼것같군요..
그저 그녀를  바라보면서 좋아했긴 했지만
그녀를 볼수 있어서 행복했고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잘지내고 행복할 수 있도록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