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철 마다 느끼는 것

 
  섬에서 살다 육지로 이사해  아이들과 살면서
 
 이번이 세번째  피서란걸 다녀왔지요....
 
 제가 섬에서 살았기에 우리가족은 계곡을 선택하여
 
계곡으로 피서를 갔지요 ............
 
 그런데   처음에도 이번에도 느끼는것은......
 
 계곡 상류에서  고기 굽고  심지어는 부침도 해서 드시더군요
 
 그런데  그렇게 맛있게들 드셨으면
 
 뒷처리는 제대로 해야 하는데
 
 계곡에서 삼겹살 구워 먹은 불판을 씻고
 
 삼계탕 해먹은 솥을 물피누로  씻어 대는데.....
 
 정말  기가 막히더군요
 
 그 계곡에서 물놀이 하는 어린아이부터 어른 까지  장난 하다가 그물을 먹을수도 있는데
 
우리 아이들도  장난 하다가 오늘도 몇번을 마시더군요.....
 
 속이 상해서  그사람들 들으라고
 
우리 아이들보고 야 그물 마시지마  퐁퐁물에 음식 찌꺼기에 아주 더럽다
 
 어여 놀고 나가서 씻어야지 피부병 옮기게 생겼네 했더니
 
 그분들 절 처다 보더군요.......
 
 사실 저희는 물놀이 가면  간단하게 준비 하거든요..
 
 밥도 준비해서 먹을 만큼만 과일도 씻어서 먹을 만큼만
 
 또 그릇이랑은 집으로 가져와서 씻게 하고요....
 
제가 그곳에서 하는것은 달랑 고구마 씻는거 말고는 씻는것도
 
버리는것도 없답니다.....
 
집에 오는길에 우리 아이들 저사람들은 집에서 고기 못먹고 사나봐????????
 
 하면서  어쩜 이런곳에  하나 같이 고기를 가져온데.......
 
 하면서 우리 엄마처럼 하면 물 참 께끗할텐데 .......
 
제 생각도 그러거든요.......
 
고기야 집에서 얼마든지 먹을수 있는데 굳이 계곡에서 구워먹어야 하는지......
 
꼭 고기를 구워 먹고 싶으면   민박을 빌리면 좋을텐데..
 
그곳은 모든 시설이 되어 있을 테니까요
 
우리가 조금씩만 생각 한다면 물도 자연도 깨끗 하겠구나 싶어서
 
이렇게 글 올려봅니다............
 
 
 혹여 이곳에서 소개 할수 없으면  간단하게라도
 
 다른 곳에서라도 한번쯤 해도 되지 싶은데
 
 불편 하시면 안해주셔도  되구요  ,,,,,,,,,,,^^
 
 
제 주소  익산시 모현동 .........t 010--4119-9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