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알고 있기에 존경하고 그리고 사랑하는 당신에게
홀로 지내기가 싫어서 하나와 또 다른하나가 둘이 되어서 한 지붕 아래에 같이 지낸지가 벌써 13년 이라는 세월이 흘러버렸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 동안 당신에게 뭐 하나 제대로 해준것없으니 참으로 미안하고...
오래 간만에 당신에게 몇자 적으려니 무슨말로 시작해야할지 한참 망설이다가 적어 내려가는군. 여보! 그 동안 나 하나 믿고 의지하며 이 시간까지 지내온 당신에게 감사 또 감사해요.(^..~) 좋을때나 슬플때나 괴로울때나 항상 내 옆자리를 지켜준 당신이야말로 세상 그 무엇과도 비교할수 없는 존재입니다.
근데 내가 당신을 너무 사랑하나봐 ㅋㅋㅋ
여보! 우리 민서 홀로 키울수는 없잖아 난 민서동생을 가졌으면 하는데
당신도 고민많이 한줄로 알고있어.
우리 힘들어도 민서 동생하나 갖으면 어떨까해
키울것 계산하면 머리복잡하고 아무리 힘들어도 내가 더 노력할테니 여보 응~~~~!
주님이 모든걸 주관하시고 이끌어 주시리라 난 믿어
난 당신이 결정해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아 ^.^
더 늦으면 당신도 힘들고 나도 힘들고 여보 부탁이라면 부탁이니 받아주세요.
주희~~~ 사~~랑~~해~~!
ps. 깨동씨 노래한곡 신청할께요 곡명:장현철- 나에게 조금더 / 부탁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