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새벽녘에 잠이 깨어 뒤척일때면,,,옛날 철없던 시절을 떠올린곤 합니다,,
그리곤,,또 언젠가의 기억을 떠올리며,,눈가가 촉촉히 젖어 오기도 하지요,,
넉넉하지는 않았지만,,행복했던 어린시절,,두살차이인 언니와 전 먹을것,,
이나 먼저 나가는 사람이 맘에 드는옷을 입고 나가거나,,등 등 사소한 일로
많이 다투면서,,,징징 울기도 하고,,때론 칭구처럼,,서로 다독이면서,,
행복한 어린시절을 보내고,,언니가,,고3이되어 진학을 해야할때였지요,,
언니는 공부에 욕심도 많고 꽤 잘해서,,대학에 합격하였습니다,,형편이 어려워
낮에는 일하고 밤에 공부하려고,,것도 야간대학에 진학했는데,,언니는 부모님께
첫 등록금만 주시면,,담부터는 언니 스스로 다닐거라고 설득하였는데,,
부모님은 끝내,,어려운 형편탓에 언니의 바램을 들어주지 못하였습니다,,,
언니는 크게 실망하고,,조그만 회사만 전전 하다,,끝내,,서울 옷만드는 공장으로,,,
가게되던날 저녁,,,,언니는 큰 여행용 가방에다 짐을 싸고,,,잠이 들었습니다,,,
무척 서운한 마음을 가지고 같이 잠이 들었는데,,,문득,,그날도,,,한참 자다
새벽녘에 저혼자 잠이 깼는데,,,한쪽구석에 놓인 큰가방과,,언니의 자는 얼굴을
바라보며,,,왜 그리도 서럽게,,,,눈물이 흐르던지요,,,펑펑 울고 말았습니다,,,
마치 내가 떠나는 것처럼 말이죠,,,안타까운 마음과 함께,,다정했던 언니와 이별을
생각하며,,하염없이 눈물을 흘렸습니다,,,그리고,,담날 언니는 객지로,,,돈을 벌러
우리 식구들을 떠나갔지요,,,언니는 서울 공장에서 일을하며,,,공부의 뜻을 끝내
져버리지 못해,,혼자 방송대를 진학했는데,,,열심히 하는듯 했지만
힘들었는지 끝내 졸업을 못하고 말았어요,,,저는 형편상 아에 여상을 나와 취직을
했지만,,끝까지 공부의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언니를 보며,,많이 안타까워 할수밖에
없었습니다,,,그리고,,몇년이 흘러서,,,언니와 저는 각자 결혼을 해서,,,이제 불혹의
나이를 먹고,,,세아이 들을 키우며,,,잘살고 있지만,,언니가 얼마전에 다시
방송대에 진학을 해서,,,학교를 다니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을때,,,
많이 응원해 주고 싶었지만,,,아직도 표현하지 못한 내가,,한없이 부끄럽습니다,,,
언니는 언니가 설로 떠나기 전날,,한없이 울었던 제 눈물을 아직도 알지 못합니다,,,
그리고 언니,,,늦지 않았으니까,,지금이라도,,열심히 해서,,,꼭 이루고자 하는일을
이뤘음 좋겠다,,라고 말하고 싶고,,,그날 새벽녘에 흘린 내눈물을 말해주고 싶습니다,,,
그만큼 언니를 조아하고 사랑했다고요,,,,
언니,,,난 언니가 나보다도 훨씬 더 행복했음 좋겠어,,,,
*사연은 주말말고,,평일날 방송 부탁드려요,,,
그리고 제 연락처는 010-2449-4881 입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