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딸 3명과 아들1명를 가진 부자 엄마다...
나의 생일을 며칠 앞두고 아이들이
시장에서 만나자 하기에 퇴근길에 시장으로 향했다..
엄마 생신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구두 사러 가잔다......
남편이 계실때 사주신 구두가 10년을 훨씬 넘었으니
아이들이 보기에 마음 아팠단다
그래서 이번 생일때 선물을 구두로 정했다나..
그래서 아이들과 구두 가게 가보니
나에게 맞는 구두가 없다...
몇곳을 더 둘러 보고 없기에
다음날 수제화 만드는 곳에 가서 맞추기로 하고
집으로 돌아 오는길에
낡은 나의 휴데폰을 바꾸잖다 .....
그래 아이들 성화에 따라가 이것 저것 고르다
가게 직원이 이 폰은 라디오가 되는데요
그말 한 마디에 망설이지 않고 그 폰을로 바꾸었고
요즘 그폰으로 출근 하면서 김차동씨 방송 열심히 듣고
사무실에서도 이어폰으로 열심히 듣고 있네요.
그리고 오늘 맞춘 구두가 배달 되었답니다....^^
딸들이 하는 말인즉.
저희들은 형제가 많아서 무엇을 해도 부담이 없다나요
비싸도 나눠서 하면 되니까요.......
나는 저희들 키우면서 얼마나 힘든데........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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