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daum포털의 메인에 올라온 "벼랑끝에 내몰린 재래시장! 조금만 줘요~"라는 어느 블로거의 글이 눈에 띠었다.
물가를 잡겠다는 정부의 장담은 간데없이 체감물가 상승률은 높아만 가고
적은 돈으로 싸게 사려고 하는 서민들의 아우성은
"조금만 줘요~"로 나오고 있다는 것.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추석시장도 봐야하고 친인척선물이며 부모님, 조카들의 용돈 명목으로 나가야 할 지출들이 산넘어 산이다.
살기 어려운 이때
'추석물가 잡겠다'는 정부의 호언이 이루어져
사람사는 정이 있고 값도 싼 재래시장에서의 풍성한 장보기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디카를 들고 전주의 대표적인 재래시장 남부시장을 찾아 사진을 찍을때 상인들에게 미안함이 먼저들고 했는데
재래시장 활성화사업에 효과적으로 이루어져 활기찬 재래시장의 모습을 마음껏 찍을 수 있었으면 한다.
오늘은 남부시장에 가서 "조금만 줘요~" 하지만
추석장은 "좋은 걸로 주세요"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