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란....

안녕하세요. 저는 군산에서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한 소년입니다.

제가 청취자 여러분께 이야기를 하나 들려 드릴께요.

6년 전 저는 학교숙제를 놓고 와 숙제 가질려 가려다 학교 앞에서 사고를 당해 2달반 동안 병원에 누워있었습니다. 그게 가장 흠인가 친구들과 사이가 멀어지기 시작했지만 금방 친 해졌습니다. 그렇게 1년을 버텨냈습니다. 그런데 드디어 사건이 터졌습니다. 친구들과 사이가 멀어졌고 친한 친구와 작별을 했습니다. 그때 까지 만해도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았지만

왠지 소외감이 느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저를 피했고 제 상처는 너무커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고 다른 반 까지가 점점 악화 되가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3년동안 눈물로만 살았고

옥상도 하루에 4 차례 나 올랐습니다. 어린아이가 벌써 자살을 하는게. 그리고 자기에게 심리상 으로 병이 된 것도 모르는체. 정말 웃긴 일이죠?? 그걸 나중에 알고보니 우울증 2급 정도 된 것이 였습니다. 부모님께 말씀도 않 드렸고 주변사람들 역시 말도 꺼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제게도 해결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겼습니다.

당시 SBS 성공시대에서 한 마술사 이야기를 가지고 에피소드를 방영했습니다.

그도 역시 내 성적인 성격 때문에 마술을 했다고 말이에요. 때마침 마술 회원모집 한다고

학교에 전갈이와 어떻게 마술을 시작했습니다. 저와 마술은 이렇게 인연이 맺어지게

되었습니다. 아직 햇병아리 중학교 2학년인 저에게는 정말 상상력이 마술이다 란처럼 상상력 하나가지고 마술을 했습니다. 그렇게 도구도 사고 형들과 공연을 하고 그렇게 용기도생기고 친구들과의 마음의 문도 열리고 그런데 저에게 너무나 큰 흠이 하나 있는데 제가 모든 일에 제 운명을 다 걸고 하는 스타일 이여서 저에게 불행이 왔습니다. 고등학교 진학문제 가 앞에 왔습니다. 바로 그 순간 전 5년전 그 고통이 다시 생각이 났습니다.

부모님과 뜻과 제 뜻이 정 반대 방향 학교로 화살이 날라 갔습니다. 실업계 고등학교로요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이 생겼고 일단 부모님께 성적표를 보여드렸고 한창 기말고사 기간에 충격이 왔고 말 그대로 대형한파와 허리케인이 저의 집을 한번 덮치고 갔습니다. 그때 가까스로 치료한 상처가 죄책감과 같이 덮쳐 버렸습니다. 정말 마술이 그때 정말 미워졌고 2달간 공연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동생이 마지막 연주회한다고 제게 장기자랑 한번 나가라고 했습니다. 정말 왠지 모르게 마지막 이다. 라고 하니까 그냥 무심코 그래 라고 해버렸고 12월 단원 부모님들 까지 합세하였고 또 더군다나 제가 무대공연 처음이고 부모님도 오셔서 정말심장이 정말 자동차 피스톤 뛰는 것처럼 정말 빠르게 뛰었습니다.

그때 정말 설레인 느낌과 관객들의 숨소리 정말 말 그대로 용기 내서 잘해보자란 형식으로

공연에 갔습니다. 근데 부모님이 처음으로 제가 맑게 웃는 모습이었다. 라고 말씀해주셨고 그 모습이 가장 멋진 모습이였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긴장하고 떨리는 마음 이 눈 녹듯 사르르 녹았고 관객들의 박수소리가 제 귀에 남았습니다.

그게 1년전 황금 돼지해가 막 끝나는 시점에서 그때 마술을 용서했고 지금은 군산 시내에서 길거리 매직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원하는게 있다면 저처럼 우울증에 걸린 사람을 웃게 해주고 다신 제 자신처럼 눈물로 살게 하지 않을려고 합니다. 혹시여러분은 용기란무엇이라 생각하세요. 용기란 있으면 든든하고 없으면 소외감이 있는것

그리고 부모님께 메시지를 전 할려고 합니다. “어머니 아버지 1년전 제가 부모님께 속 썩인것 정말 죄송해요. 그때 그 상처 아직도 기억하는데 어머니는 괜찮다 나중엔 더 큰 실력을

가 질수 있다 주의 사람들 중에 고등학교 너처럼 실업계 나와서 성공하는 사람 많이 있다.

라고 하셨지만 제 마음은 편치가 않았어요. 부모님 사랑합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그리고 군산로데오 거리에오시면 저를 찾아주세요..최용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