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앞에서 나서기를 싫어하며 말 재주가 없기에 방송국과는 거리가 먼데...... 전주 mbc 김차동과는 친근감이 드느 이유는 뭘까? (절대 아부는 아니고 애청자임임)
서신중학교에는 방학을 맞이하여 희망자에 한하여 여름방학 과학동산 프로그램 일정에 따라 대전의 국립 과학관을 가기고 했다. 출발하기전에 이 내용을 "mbc 김차동이예요. # 0991" 로 메세지를 띄웠지만 쉰(?)세대라 세 번이나 실패했다. 정해진 시간에 가야 했기에 집을 나서서 급히 가서면서 가는 데 횡단보도에서 우리 반 예린, 하린 이가 웃는 얼굴로 뛰어왔다. 잘 됐다 싶어 수양 딸(?) 하린에게 방법을 알려 주면서 문자 메세지를 띄우게 했다. 역시 신세대라 길을 가면서 핸드폰의 자막을 안보면서 쓰고 걸어 갔다. 약속 장소에 가니 이미 차는 운동장에 도착해 있었다. 도착하여 차에 승차했다. 메세지를 보내놓고 하린이가 궁금했는지 애들은 벌써 라디오을 듣지 않고 핸드폰으로 확인하더니 "8시에 김차동이예요" 방금 방송에 나왔어요 라고 환호성을 질렸다.
약속 장소에 갔다. 하지만 오늘 일정을 잊고 기억을 못한 친구, 교회수련회로 인하며 못한 친구, 늦게 도착한 몇명의 친구들이 있었지만 대부분 도착했다. 더웠지만 하나님께서 맑은 날씨일기와 부모님께서 정성을 다해 챙기주신 도시락을 가지고 왔다.
2008년 3월 3일 부임하셨고 학교에 제일 먼저 오셔서 교문을 지키시며 항상 인자하신 한 병갑 교장선생님! 오늘도 벌써 와 계셨다. 출결 확인하시는 김영신 샘, 우리를 위하여 운전하시는 운전기사님의 환한 미소. 우리를 위하여 계시는 분이 있어 행복했다.
8시에 출발시각.. . 찌는 듯한 더위속에서 오전에는 국립과학관에 관람. 대전에서 무주로 이동 하여 대전 반디랜드 관람했다.오면서 갑자기 소나기가 오기 시작했다. 진안 휴게소에 내려서 쉬는데 많은 생각을 했다....
우리 애들의 인생도 시험땜에 절망하며 마음 아파했던 아픔은 소나기 처럼 지나가 버리고 행복과 웃음은 햇빛과 같이 하는 인생이 되었으면 한다. 그리고 31명 모두가 버스 안에서 웃고 떠들고 마음껏 이야기하면서 행복하는 애들을 보고 우리 아이들이 희망을 가지고 오늘 처럼 밝고 맑게 살기를 바래봅니다.
전주 서신중학교 이은진(011-650-6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