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도련님께 가족이있다고 ..전해주세요

안녕하세요.. FM모닝쇼 청취자여러분 저에겐 도련님이 있습니다.. 최종태 도련님이름이예요
 
그런데 그 도련님이 현제 교도소라는곳에 가있습니다 정말 억울하게 말이지요..
 
금요일에 재판을 했는데 3년이라는 세월을 22살밖에 안된 저희 도련님은 그곳에서 세월을 보내야한다는데..
 
전 정말 가족으로서 아무것도 해줄수없다는것에 너무 가슴이 아프고 메여옵니다..
 
항상 웃는모습으로 밝은모습만 보여주고 조카들을 너무 사랑하는 삼촌이 가까이에 있을수없는 현실을 알고
 
아이들이 정말 너무 슬퍼합니다...  조카들을 볼때면 저희 도련님은 늘 눈시울이 붉어지는데...
 
늘 미안하다고 고맙다고만 하는 도련님에게 해줄수있는게 정말 아무것도 없어요...
 
이럴때 돈이라도 많이모아둘껄 하는 후회도자꾸 드네요 ㅠ.ㅠ
 
다시 볼수있으리라 믿고 재판당일날 따뜻한밥해먹일려고 준비도 다 해놓았는데 그게다 물거품이 되어버렸습니다
 
어쩜 좋을까요... 정말 누구보다 착하고 그 누구보다 가족을 너무 생각하는 우리 도련님... 얼마나 본인은 가슴이 더
 
아플까요 그걸 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
 
혼자 얼마나 그 큰역경을 딛고낳아가야하나 생각하면 너무 미안하고 또 안쓰러워요.
 
그래도 도련님께 가족이 있으니깐 꼭 큰소리치며 지내라고 꼭 당당한모습으로 지내라고 전해주세요...
 
꼭 좀 전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조카들이 사랑한다고 옆에서 전해달래요.. ^^ 부탁드릴께요...
 
신청곡은 나의20년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