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부정시험 관련 보도에 대하여

한국방송통신대학교(방송대)에 재학중인 국어국문과 김혜경입니다.
 
귀사의 12월 3일자 전북권 뉴스를 보고 있던 남편은 기말고사 준비에 한창인 저를 급하게 불렀습니다.
 
그래서 보게 된 '방송대 부정시험에 관련한 보도'는 다분히 사적 감정이 이입되었고 방송대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이 
 
포함된 주관적이고 공정치 못한 보도였습니다.
 
'어떻게 이런 식으로 방송을 내보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배움에 목숨을 거는 것이 학생이라 생각하며 부끄럽지 않은 방송대인, 자랑스러운 방송대인의 한 사람이 되고자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저에게 귀사의 보도는  참기 힘든 모욕이었습니다.
 
귀사에서는 '방송대 부정시험에 관련한 보도'에 대해 사과 방송을 하셔야 한다 생각합니다.
 
 방송대인의 실추된 명예에 대해 어떻게 책임을 지시겠습니까?
 
앞으로 객관성을 잃은 보도로 인해 선의에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하셔야 한다는 말씀 거듭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