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목표가 두가지 자격증시험에 도전을 해보는것입니다. 그 동안 공부에 손 놓은지가 20년이 다 된것같은데 새삼 공부를 하려니 쉽지 만은 않습니다. 쉽지않은 공부지만 시작을 해봅니다. 아들의 응원속에서 말입니다 퇴근하고 식구들 저녁을 많이 신경써주지는 못하지만 대충챙겨놓고 빠른걸음으로 학원을 향합니다 그 옛날처럼 책가방 메고 친구들이랑 수다를 떨면서 다니는 학교길은 아니지만 지금 나름대로 열정과 용기만 가지고 아줌마에 힘으로 밀고 나가고 있답니다. 학원에서도 학생들과 같이 강의를 들을때는 정말 학창시절로 다시 돌아간것같아 행복해지기도 합니다. 아니 학생들에게 따라가기위해 열심히 듣고 한마디라도 놓칠까봐 열심히 메모하고나면 3시간이 언제 갔는지 급방갑니다 하루는 학원에 갔다오니 7살된 아들이 "엄마 숙제있어.?" 하고 묻더니 얼마지나 "엄마 숙제 다 했어.?" 하고 제숙제를 챙겨주는 아들을보니 그래도 할만한 공부가 아닌가 쉽더군요 몇일 있으면 필기시험이 있습니다 1차에 합격할수 있도록 용기를주세요 그리고 집안일을 시작으로 여러가지 응원해주고 도와주는 아들고마워 그리고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