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차동이 형~~~~^^
어제 참.. 기가막힌 일이 있었어요..
망년회여서 기분좋게 회와 함께 소주 한잔하고..2차로 간단하게
맥주를 마시러갔지만..간단하게가 안되더라구요..아~~~~~주 기분좋게
적당히 취하고..그 일이 있기전까지는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술에 취에 1시에 귀가를 했습니다..(참고로 저는 백일지난 이쁜 딸을 둔 35살의 아빠예요)
마누라 왈 "술먹으니까 좋냐? 애기는 누가보라고~ "
옆에서 바가지가 열심히 긁더군요.. 저는 전혀 개의치 않았습니다..
그냥 자고 싶었지만 마누라의 구박때문에 얼릉 씻고
잠자리에 누웠습니다.. 술에 취해 뒤척였더니만..마누라가 갑자기 냅다 발로 저를
차버렸습니다.. 마누라의 발길질에 옆으로 떨어지면서 제 무게(90킬로가량)를 이기지 못하고
떨어지면서 애기 침대가 와장창~~ 정말 눈앞에 별이 보인다는말이 무슨말인지 알겠더라구요..
애기 침대가 완전히 풍지박살이 났더군요..
그제서야 정신이 번쩍 들더라구요..이게 얼마짜리인가~~~~~
마누라 왈~~~~ "이 왠수야~~ 이거 반납해야되는데..어떻게 할꺼야?? 당신이 알아서 해..
이 똥꾼아~~ 맨날 사고만 치네~~"
하고 애기를 안고 획하니 작은방으로 가버렸습니다..
차동이 형!!!!
저는 이제 어떻게해야하나요? 마누라랑 화해도 해야하구..애기침대도 다시 구입해야하고..
앞길이 막막합니다.. 차동이 형~~ 어디 분위기 좋은데 아시는데 없나요?
전주! 익산! 군산! 어디든 상관없습니다..마누라랑 분위기 좋은곳이면 어디든..
찾아가아죠~~
형~~님!!!! 도와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군산 미장동에서 서아 아빠가~~
010-5024-2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