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월요일은 우리 시어머님 김영순여사님의 생신입니다.
아버님 돌아가신지 6년이 넘어지만 늘 아버님생각에 눈물을 많이 흘리시는 어머님이세요.
시골에서 농사 짓느라 한해 한해가 다르게 허리도 굽어시고
늘 고생만 하시는데
저라도 잘 살아서 어머님 모시고 살면 좋을텐데 그럴 형편이 되지 못하니
늘 안타깝고 죄송하고 그렇습니다.
고생만 하시는 우리어머님 이제는 고생 그만 하셔야하는데 ....
오늘도 생신이지만 마음 편한게 식사도 하지 못하고 밭으로 나가셔서 깻잎을 따고 계실겁니다.
"용돈 한번 드리지 못한 이 며느리를 용서하시길 ~~~
맏며느리로서 제가 더 잘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서 죄송해요~~
어머님 생신 진심으로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