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남동생의 생일이에요.
울 남동생 서른네살 아직 결혼 안한 총각이에요.
부모님 돌아가시고 혼자살고 있는데요. 누나의 마음이야 얼른 남동생이 결혼해서 가정을
꾸미길 바라는데요..
인연이 아직 안나타나서 걱정이에요.
근데 막상 당사자는 별로 신경쓰지 않는듯해요.
누나의 눈에는 아직 어리고 철없기만 한데요..벌써 서른넷 이란 나이가 되었네요..
언제나 전화해도 걱정말라는 말과 밥잘먹고 있다는 말만 하는 동생...
날씨좋은날 데이트도 하고 아프지 말고 우리 씩씩하게 잘살자..
생일 축하하고..
내년부턴 좋은 사람이 곁에서 너의 생일을 축하해 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