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혼자 서울에서 학교 다니며 생활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많은 분들의
축하를 받고 싶어서 사연 올리게 되었습니다.
원래 집은 전북 완주군 구이면인데, 혼자 학교 기숙사에서 살고 있는지라, 집에서 엄마가 주시는 반찬이며 용돈을 받아 생활하고 있습니다. 항상 고맙고, 미안한 마음은 가지고 있으면서도 행동은 제 맘대로 되지 않더군요.
오늘 엄마 생신인데 제대로된 선물하나 준비 못했습니다. 괜히 바쁜척 하면서 집에도 가지않고, 용돈도 많이 모아놓지 않아 좋은 선물도 못해드리게 되었습니다. 작년 생신이랑, 어버이날도 챙겨드리지 못한것이 많이 부끄러워 이번 생신만큼은 작은선물이라도 해드리고 싶습니다.
김차동 아저씨, 저의 어머니, 김신구 생신을 꼭 축하해 주세요 ! 정말 죄송하고 많이 사랑한다고, 오래도록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치지 마시고 감사하다고 전해주세요 !
아! 토요일날 모악산 가시는 분에게 부탁드립니다! 모악산관광단지에 있는 녹색과 흰색의 간판이 있는 제일 큰 등산장비점에 들러 주세요. 저희 어머니가 운영하시는 곳인데, 가게에 들러 엄마한테 생신축하한다는 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 정말 엄마한테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입니다.! 정말 부탁드립니다 !!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