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이 잠든 사이에...

30대 중반에 접어든 주부입니다. 아직 결혼한지 1년도 되지않았지만요 지금 제 사랑(^^* ㅎㅎ)은 자고 있는 중이예요 3교대 근무를 하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글도 올리게 됐구요 전 간호사지만 3교대를 하지 안죠 그렇지만 3교대를 해본 저로서는 얼마나 힘들게 일하는지 알기에 조용히 글을 올립니다. 신랑은 군산 공단에서 일하고 현장에서 일하기 때문에 꼬박 날 세면서 일하구있죠 새벽에 전화한번하면 왜 안자냐구 빨리자라구 하면서 노래두 한 곡 해준답니다. 얼마나 감미롭던지...닭살이죠 신랑은 반주도 없이 노래를 곳잘해요.. 밤12시에 끝나구 피곤한 몸으로 집에 올때도 집문이 열리면 현관문앞에서 절위해 노래를 부르죠.. 참 눈물날 정도로 행복합니다 이런 사람 또 없겠죠? 10월 2일이면 바로 그사람의 생일입니다.. 먼저 추카해주고 싶어서 이렇게 일찍 글을 오리네요... 이 행복한 결혼 생활이 결혼 50주년이 넘을 때 까지 계속되길 기도해주세요 ^^* 성용씨 사랑해요~